아시아쿼터 드래프트 1순위로 지난 시즌 뛴 와일러 선택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받아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뛰었던 호주 출신의 스테파니 와일러(29)를 선택했다.
장소연 감독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와일러를 낙점한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 구슬이 가장 먼저 나오는 순간 너무 기뻤다. 감독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감독은 와일러 지명 배경과 관련해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를 보고 있었는데 와일러가 높이와 공격력을 갖추고 있고 리시브도 괜찮기 때문에 우리 팀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와일러는 작년 11월 28일 흥국생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받고 재활 중이다.
장 감독은 와일러의 몸 상태와 관련해 "(시즌 개막 이전) 기간에 (출전) 가능하고 7월이면 점프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또 3순위로 호주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알리사 킨켈라를 뽑은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높이와 공격력을 위주로 봤다"면서 "작년에는 아웃사이드히터 쪽에 이소영 등 3명이 번갈아 돌아갔는데, 높이가 부담감이 있어 선발하게 됐다"며 킨켈라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킨켈라의) 리시브가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를 해봤기 때문에 아포짓 스파이커와 양쪽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4순위로 일본인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도코쿠를 잡은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를 준비하면서 우선 생각했던 선수를 뽑아 기쁘다"면서 "흥국생명에서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를 했는데 리시브가 부족하지 않고 공격력과 점프력이 있는 데다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뛰었으나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후 수술받고 재활 중인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지난 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 주역인 위파위 선수를 뽑게 돼 기쁘다"면서 "부상 이슈가 있지만 잘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위파위 선수가 뛰었던 자리의 선수가 필요했다"며 일본인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구치를 낙점한 이유를 설명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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