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B급 청문회' 김원효가 심진화의 통 큰 면모를 자랑했다.
11일 유튜브 콘텐츠 'B급 청문회'에서는 '개그우먼과 결혼한 남자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김원효, 정성윤, 김민기가 출연했다.
남호연은 김원효에게 "혼인서약에서 매년 명품 가방을 사주겠다는 말을 해서 지금도 매년 사주고 있다더라"라고 말했고 김원효는 "아니다. 지금은 본인이 사더라"라고 밝혔다. "반대로 진화 누나는 뭘 해줬냐"는 질문에 김원효는 "그런 약속을 한 건 없다. 내가 받고 싶은 게 없으니까"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원효는 "아내는 좀 몰아놨다가 내가 정말 갖고 싶은 거 있으면 하나씩 사주고 하는데 아내가 자꾸 꼬시는 거 같다. 나 정도 위치면 다 외제차 타고 다니니까 타고 싶지 않냐 하는데 나는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국산차를 타고 다닌다고. 이에 정성윤은 "포르쉐 타실 때 봤다"고 폭로했고 김원효는 "아내가 내가 외제차를 탔으면 좋겠다더라. 진짜 진짜 생각하다가 포르쉐를 타고 싶다 했더니 얼마냐더라. 그 차가 1억이 넘지 않냐. 자기가 모아놨던 걸 한 방에 수표로 주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비상금을 들킨 적이 있다고. 김원효는 "내 나름대로 돈을 차곡차곡 모아놓은 게 있는데 내 가방이고 나도 잘 안 쓰는 가방인데 어느 날 보니까 없더라. 계속 찾고 있는데 마침 전화가 왔다"며 "'가방 못 봤냐' 하니까 지금 메고 나왔다더라. 나도 모르게 안 해도 되는 말인데 '그럼 내 돈은?' 이랬는데 아내는 '무슨 돈?'이라 했다. 가방을 안 열어본 거다. '어떤 돈? 여기 돈 있어?' 해서 내가 자기 주려고 모아놨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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