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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끝낸 류현진이 1루 더그아웃 앞에 나와 팀 미팅을 준비하던 푸이그를 향해 두 팔을 들어 흔들며 불렀고 푸이그가 곧장 류현진에게 달려와 모자를 벗고 90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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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전날 11일 대전 키움전에 선발로 나서 푸이그와 맞대결을 펼쳤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2대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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