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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슬옹은 "항상 특별한 친구였지만 정말 특별한 여사친"이라며 가인을 소개했다. 가인은 임슬옹과 절친한 사이인듯 "안아보자"라며 찐친의 포옹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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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은 "'SBS 인기가요'에서 친해졌다. 우리 활동 시기에 동갑이 몇명 없었다. 매니저형이 인사 시켜준다고 너네 대기실을 데리고 갔다. 니가 그때 앨범에다가 니 전화번호를 적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라고 써서 나한테 준거다. 난 달라고도 안했다"고 했다. 가인은 "내가 널 남자로 안본거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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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갑자기 임슬옹에게 "친구로서 니가 좋은건 우리엄마가 너무 좋아한다"며 "결혼할래?"라고 돌직구로 물어 임슬옹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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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핸드폰을 멀리하고 지인들과 연락도 끊었다.
가인은 "나중에 핸드폰을 보니 너한테 연락이 많이 와있더라. 알고 나서도 답변을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연락했다. 평소처럼 너가 전화를 받아주더라"라고 고마워했다.
임슬옹은 "외로울것 같아 그랬다. 느껴지는 동기화가 된 마음들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널 찾고 있어' 이걸 알려주려고 그래서 남겨둔것 같다. 담백한 표현으로 친근함을 남겨두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때 '우결'의 가상 남편이었던 조권에게 연락이 왔다. 조권은 "여보"라고 가인에게 전화하며 챙겼다.
이날 가인은 촬영을 보고 있던 엄마에게 "슬옹이랑 조권 중에 누구랑 결혼했으면 좋?毛?"라고 물어보며 예능감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가인은 2019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가인이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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