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이 맨유전을 앞두고 주말 긴급 입원했다.
하우 감독은 현지시각 11일 금요일 밤 병원에 입원했다. 하우 감독은 8일 레스터시티전 3대0 승리 직후 주초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고 11일 오전 맨유전 기자회견에도 나서지 못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대신 나선 제이슨 틴달 코치가 하우 감독의 맨유전 현장 복귀를 예고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이날 밤 늦게 뉴캐슬의 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통해 추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하우 감독의 입원으로 14일 0시30분 펼쳐질 맨유와의 홈경기에선 틴달, 그레엄 존스 코치가 지휘봉을 대신 잡게 된다.
뉴캐슬 구단은 13일(한국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에디 하우 감독이 질병으로 인해 일요일 열리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하우 감독은 며칠 동안 몸이 좋지 않아 금요일 저녁 늦게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에디를 병원에 입원시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에디는 의식이 있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계속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모든 직원은 에디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조만간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제이슨 틴달과 그레엄 존스가 일요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클럽 1군 스태프들의 지원을 받아 팀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그의 병명이나 상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고, 17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을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하우 감독은 2021년 11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3대3 무승부 직전에 코로나 감염으로 결장한 후 또다시 병마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
한편 리그 7위 뉴캐슬에게 맨유와의 일전은 매우 중요하다. 이날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현재 첼시와 나란히 승점 53점으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뉴캐슬이 승리할 경우 승점 56점으로 2경기를 더 치른 4위 맨시티(승점 55), 5위 애스턴빌라(승점 54)를 제치고 4위까지 순위 급상승이 가능하다.
하우 감독의 뉴캐슬은 올 시즌 강했다. 웸블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깜짝 승리하며 70년 만에 뉴캐슬의 트로피를 되찾아왔다. 2021년 11월 스티브 브루스 감독 후임으로 뉴캐슬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 세 시즌간 11위, 4위, 7위를 기록했고 현재 리그 순위표에서 7위를 달리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눈앞에 뒀다. 총165경기에서 84승 36무 45패를 기록중이다.
번리, 본머스 사령탑으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47세 감독은 미래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도 거론되며 지난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후임으로 하마평이 오를 만큼 잉글랜드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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