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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은 "정말 치열했던 경기였다. 미친듯이 강도가 높았다. 그런 축구를 선호하진 않는다. 우리가 하려는 축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양팀 다 찬스가 있었다. 양쪽 공격수들이 찬사를 다 득점으로 넣으면 3대3, 다 놓치면 0대0이 될 50대50의 박빙 경기였다. 찬스를 넣은 쪽이 이기겠지만, 1골씩 넣어서 1대1로 끝났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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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은 콤파뇨의 활약에 대해선 "관점이 다를 수 있겠지만, 경기를 마치고 콤파뇨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내가 기억하기론 4개 정도의 좋은 찬스가 있었고, 그중 1골을 넣었다. 콤파뇨가 이만큼 한 경기에 많은 찬스를 잡은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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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은 올해 전북 사령탑 부임 후 롱볼을 활용한 선 굵은 축구를 시도했다. 그러다 시즌 초반 고비를 맞이하며 전술과 선수 구성을 손봤다. 투 미드필더 체제로 시작해 지금은 스리 미드필더 체제로 바뀌었다. 포옛 감독은 "나는 강도가 높고 템포가 빠른 축구를 원한다. 시즌 초엔 그런 게 잘 이뤄졌다"며 "오늘은 지난 대전전의 좋은 퍼포먼스를 다시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봤는데, 그게 반복되지 않았다. 앞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인수는 후반 문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승리의 영웅이 될 기회를 날렸다. 김 감독은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선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을 줄 알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하프타임에 교체투입해 32분 다시 벤치로 물러난 미드필더 오재혁의 상황에 대해선 "정강이 쪽 문제가 있어 교체가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제주는 승점 8로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0위에 머물렀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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