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해준(49)이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해준이 15일 오전 범죄 액션 영화 '야당'(황병국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인터뷰에서 뜨거워진 인기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박해준은 "정말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누구는 내게 '중년 아이돌'이라고 불러주기도 하던데 중년 아이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 방법을 좀 제시를 해주면 좋겠다. 아이돌처럼 보이는 방법을 잘 모르니까 아이돌 회사에 잠깐 다녀와보고 싶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어렸을 때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는데 요새 또 많이들 좋다고 해주니까 부끄럽다. 워낙 속은 촌스럽다. 속은 '된장'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비주얼과 매칭이 잘 안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개인적으로 인간적이고 사람 같다는 이야기가 좋은 것 같다"며 "요즘 '중년 아이돌'로 불려서 들뜨기도 했지만 요즘 촬영에 돌입해서 다시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나중에 나이가 더 들어 '노년 아이돌'이 되면 그때 좀 만끽하려고 한다. 인생의 막판이지 않나? 아이돌 수업은 그때 들어볼까 한다"고 웃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출연했고 '나의 결혼 원정기' '특수본'의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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