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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허벅지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16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에르난데스의 소식을 알리면서 "허벅지 근육이 2.2㎝정도가 찢어졌다고 하더라"면서 "복귀까지 6주 정도가 걸린다"라고 밝혔다. 구단측이 밝힌 공식적인 의학적인 소견은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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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7회초 김진성으로 교체. 당시 LG는 "에르난데스가 우측 앞쪽 허벅지에 뭉침 증세가 있어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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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부상이길 바랐으나 실제로는 치료가 필요했다.
당장 오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가 필요해졌다. 염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등판하고 있는 김주온을 예고했다. 염 감독은 "2군에서 지금 가장 컨디션이 좋다고 추천을 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그 자리는 젊은 투수들을 기용해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LG로선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쓸지 아니면 국내 투수를 쓸지도 고민해야할 상황이다. 이정용이 상무에서 선발로 등판하고 있지만 6월 중순 제대라 에르난데스의 부상 기간 동안엔 돌아올 수가 없는 상황. 염 감독은 "우리 구단이 여러 상황에 대해 잘 대비를 하기 때문에 잘 대처를 해줄 것"이라며 구단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15승3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LG의 좋은 성적의 원동력에 선발진의 힘이 컸다. 외국인 선발이 빠지면서 처음으로 위기가 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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