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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애경은 강화도에 있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흘 만에 왔는데 왜 마중을 안 나오냐. 맨날 마중 나오더니"라며 남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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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결혼한 김애경은 "우리가 50대 후반에 늦게 만났다. 그러니까 각자 오랜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남편은 아침형이고 난 야행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같이 살아보려고 일주일 동안 살아봤는데 서로 불편했다. 그래서 남편하고 결혼한 듯 안 한 듯 자유롭게 살자고 했다"며 따로 지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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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은 부부싸움은 안 하냐는 질문에 "별거 아닌 거로 유치하게 투덕거린다. 근데 집에 가면 까먹는다"며 "아무리 싸워도 연락 안 한 적은 없다. 궁금해서 안 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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