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대기업의 여행사업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업 진입장벽 허들이 낮아 중소 여행사가 늘어나며 그동안 소상공인 보호를 이유로 사업 진출을 하지 않는 게 '암묵적인 룰'이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 우선 여행의 주요 본질인 비일상의 경험이 일상에 들어오며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양적인 승부에 집중하던 대중 관광의 시대는 가고, 콘텐츠 중심의 질적 경쟁력과 세분화 된 여행을 중심으로 한 대안관광의 시대인 셈이다. 콘텐츠의 차별성이 있다면 생존을 위한 경쟁은 무의미해졌다. 이런 의미에서 롯데월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의 장점을 활용해 계절성을 극복할 수 있고,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설 안정성도 확보했다. 안전, 불편함 등 제약 요소의 관리가 수월하고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있다는 것은 롯데월드에 장소성이란 의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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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메인수조로 향하는 슬로프 구간과 아쿠아리움 정문의 멀티비전에는 애니메이션의 본편 장면을 각색한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 특히 플레이 존 앞 벽면을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이색 조명으로 연출했다.
롯데월드는 최근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사업과 콘텐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외 인기 웹툰, 게임, 캐릭터 IP 등을 활용해 사업장 안팎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에서는 지금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가 한창이다. 어트랙션을 비롯해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 체험존 등 롯데월드 전역을 '포켓몬 월드' 콘셉트로 꾸몄다. 포켓몬 월드 테마로 꾸민 이후 성과는 상당하다. 우선 지난 3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매출 증가는 관람객 수 확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몬스터볼 콘셉트를 적용해 운영 중인 어트랙션 '풍선비행'의 경우 이용객 발길이 크게 늘었다. 시즌 축제 오픈 이후 4주 간 풍선비행탑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가 늘었다. 피카츄, 이브이 등 여러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바구니와 몬스터볼, 슈퍼볼, 하이퍼볼, 마스터볼 등 총 10종의 볼 랩핑으로 단장한 어트랙션에 탑승할 수 있는 경험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롯데월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4월 말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일 2회 운영했지만, 지난 5일부터 오전 11시 30분 공연을 추가해 일일 3회 공연(1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연 중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 인근에서 피카츄들의 댄스 퍼포먼스도 추가했다. 어트렉션보다 많은 공연을 통해 단순 테마파크를 넘어 문화의 공간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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