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나란히 참여…"한국서 뛰고 싶어"
(화성=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의 주축 선수들에게도 '배구 여제' 김연경(37·은퇴)은 슈퍼스타이자 우상이었다.
19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이 끝난 후 3-1 승리를 이끈 태국팀의 수훈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나티마 껍깨우(26)와 세터 나타니차 자이센(27)이 나란히 인터뷰에 나섰다.
나티마와 나타니차는 지난 11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리는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여자부 구단들로부터 낙점받지 못했다.
나티마는 "한국배구연맹과 접촉이 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국 무대에서 꼭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PFU 블루캣츠 소속인 나타니차도 "일본이 기술 면에서 더 신경을 쓰는 것 같다"면서 "아시아쿼터로 뽑히면 한국에 와서 뛰고 싶다"고 희망했다.
둘은 이번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한국 V리그에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연경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털어놨다.
나티마는 "김연경 선수를 직접 만나본 적이 없지만 태국에 와서 경기할 때 광채가 났다. 훌륭한 선수"라면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100점을 무조건 주고 싶다. 나에게는 아이돌(우상) 같은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타니차 역시 김연경을 만난 적이 없다면서도 "김연경 선수가 팀에 헌신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면서 "그는 슈퍼스타"라고 치켜세웠다.
나티마와 나타니차 모두 "1차전을 이겨 기쁘다"면서 "언니 선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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