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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구단이 김민재의 이적을 고려하는 이유는 잦은 실수 때문이다. 플라텐베르크는 '김민재는 바이에른이 기대한 안정감 있는 수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만 6차례를 범했으며, 가장 최근의 실수는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지커에서였다'고 했다. 실제 김민재는 유럽 5대 리그 및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누비는 센터백 중 실점으로 이어진 에러 순위 1위에 올랐다. 생테티엔의 미카엘 나데, AS모나코의 모하메드 살리수, 사우스햄턴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보다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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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상에 흔들리고 있다. 아킬레스건에 이어 허리까지 괴롭혔다. 여기에 이토 히로키,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등이 줄부상을 당하며, 그에게 하중이 쏠렸다. 휴식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던 김민재는 최근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도르트문트전와 인터밀란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독일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았다. 그간 그를 감싸던 막스 에베를 단장 마저 잦은 실수에 안타까워 하고 있다. 바이에른이 무려 5000만유로를 쏟아붓고도 단 두 시즌만에 김민재 방출을 고민하는 이유다.
김민재 뿐이 아니다. 그의 짝꿍인 다요 우파메카노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스카이스포츠는 '우파메카노가 올 여름 바이에른을 떠날 수 있다'고 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과 재계약 협상이 상당히 진행됐음에도 최근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700~800만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는 우파메카노는 새로운 계약으로 보너스를 포함해 1500만유로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경영진은 난색을 표하며, 아직 계약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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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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