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가 역대 최소경기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22일 200만명을 넘긴다.
KBO리그는 115경기를 치른 20일까지 총 198만124명의 관중과 함께 했다. 200만명에 1만9876명 만을 남겼다.
지난 4월 6일 60경기만에 100만명을 돌파해 2012년의 65경기 기록을 13년만에 깬 올시즌은 2012년 역대 최소 경기 200만명 돌파 기록 경신이 임박했다. 10구단 체제에서 최소 경기 200만명을 돌파했던 지난해엔 148경기가 걸렸다. 지난해보다도 훨씬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초반 기세가 너무 좋은 2025년이다. 현재 기세라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다 관중 1088만명을 넘는 것을 넘어 산술적으로 1239만명까지 갈 수 있다.
시즌 초 18승5패의 역대급 성적을 거두고 있는 LG가 관중 몰이를 이끌고 있다. LG는 개막전부터 홈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홈 13경기 중 12차례 매진을 기록하면서 총 30만7938명을 동원했다. 평일 경기에도 매진을 이어가는 역대급 매진 행진. 평균 2만3688명으로 좌석 점유율이 무려 99.7%에 이른다.
평균관중 2위는 삼성 라이온즈다. 14경기서 9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31만9055명의 관중이 몰렸다. 평균 2만2790명을 기록 중이다. 수용인원이 2만4000명으로 잠실(2만3750명)보다 250명이 더 많아 LG와 관중 대결을 해볼 수도 있을 듯 . 두산 베어스가 11경기서 22만1814명, 경기당 평균 2만165명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SSG 랜더스가 13경기서 23만1191명(평균 1만7784명)으로 4위, 롯데 자이언츠가 12경기서 20만4280명(평균 1만7023명)으로 5위에 올랐다.
새 구장을 개장한 한화 이글스는 수용 인원이 1만7000명이다보니 11경기서 총 18만4268명을 기록, 평균 1만6752명을 기록중이다. 지난해까지 최대 1만2000석에 불과했던 이전 구장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경이로운 숫자가 쌓이고 있다. 지난해 구단 역대 최다인 80만명을 기록했던 한화는 올시즌 성적까지 받쳐준다면 첫 100만명 돌파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평균 관중 1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구단은 키움 히어로즈가 유일하다. 12경기서 10만9817명이 찾아 평균 9151명에 머무르고 있다.
호재가 가득한 시즌이다. 인기구단들이 약진하고 있다.
LG가 역대급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화가 7연승으로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롯데도 최근 8승2패의 가파른 상승세로 4위까지 성큼 올라섰다. 초반 살짝 주춤해던 KIA 타이거즈도 최근 6승4패로 6위까지 올라오며 서서히 반등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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