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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는 21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탬파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노히터 행진을 이어갔다. 그런데 8회말 투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기 직전 전광판 탬파베이의 안타수가 1로 바뀌었다. 기록원이 자신의 판단을 번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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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으로 뒤진 탬파베이의 6회말 공격. 1사후 좌타자 챈들러 심슨이 1루수 땅볼을 쳤다. 타구는 1루수 폴 골드슈미트의 글러브를 맞고 2루쪽으로 흘러 심슨은 1루를 여유있게 통과해 세이프됐다. 공식 기록원인 빌 매튜스는 실책으로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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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심슨은 "(정상적인 수비가 됐다고 해도)난 세이프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프리드의 위치를 봤을 때 1루까지 거리를 감안하면, 내가 먼저 베이스를 밟았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판정이 바뀌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프리드는 8회 선두타자 제이크 맹엄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어차피 노히터는 무산됐다. 프리드는 결국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잡은 뒤 2사 1루 상황에서 페르난도 크루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애런 저지도 "맥스는 그런 일에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늘 마운드로 나가 팀에 도움을 주고 승리에 힘을 보태는 것만 관심 있을 뿐이다. 오늘 굉장히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프리드는 7⅔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1.42로 낮췄다. 양 리그를 합쳐 다승 1위, 평균자책점 6위, 탈삼진(30) 공동 19위, 투구이닝(31⅔) 3위에 랭크돼 있다.
프리드는 지난 겨울 8년 2억18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기존 에이스 게릿 콜이 시즌 전 토미존 서저리를 받아 프리드가 1선발로 시즌을 시작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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