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황동주의 '경동맥 플러팅'을 불렀던 배우 구본승의 옷을 입었다.
20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영자도 한 수 배우는 서울 맛집 3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4촌 하우스'가 아닌 서울에서 제작진을 만난 이영자. 이영자는 "서울에서 보니까 어색하다"며 "제가 커피를 배워보고 싶어서 상당히 실력 있는 선생님한테 배우러 왔다"고 밝혔다. 커피를 배워 4촌 하우스에 오는 손님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겠다고. 이영자는 "커피 하루에 두 잔 정도는 꼭 마신다. 배워보고 싶더라"라며 핸드드립부터 차근차근 배웠다.
이 가운데 돋보인 건 이영자의 의상. 이영자가 입은 점퍼는 KBS 조이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구본승과 바꿔 입은 옷이었다.
지난 2월 방송된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이영자와 구본승이 서로 옷을 바꿔 입는 장면이 나왔다. 이영자는 구본승을 따로 불러 눈여겨봤던 점퍼 정보에 대해 물었고 구본승은 "제 거 드리겠다"고 흔쾌히 선물했다. 이에 이영자는 "제 옷 중에 마음에 드는 거 있냐. 저는 뭐 드릴까요?"라며 구본승에게 노란색 후드를 선물했다.
이어 이영자의 후드를 입고 남자 숙소로 돌아온 구본승. 이영자를 30년간 짝사랑한 황동주는 이를 보자마자 "그거 어제 유미누나가 입은 옷이잖아요"라고 당황했다. 이에 경동맥까지 팔딱팔딱 뛴 모습에 해당 장면이 큰 화제가 됐다.
이후 황동주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해당 장면에 대해 "저도 방송 보고 알았다. 너무 놀라거나 흥분하고 화가 나면 (경동맥이) 뛴다더라"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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