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수비 도중 하주석과 충돌했던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인호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휴식일인 21일 최인호를 1군에서 말소했다. 최인호는 지난 18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서 7회초 수비 때 손아섭의 타구를 잡으려다 유격수 하주석과 충돌했었다. 당시 왼쪽 허벅지 타박상을 입은 최인호는 큰 부상이 아니라 20일 NC전에 대타로 출전하기도 했지만 확실한 치료를 위해 1군에서 말소했다.
최인호는 올해 타율 2할6푼9리를 기록 중이지만 출루율이 0.406으로 좋았고 특히 지난주엔 4경기서 타율 3할에 OPS 0.864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도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KT 구단관계자는 "김상수는 오늘 병원 검진 결과 좌측 복사근 손상 소견이 나왔다"며 "엔트리 말소 후 치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수는 올시즌 주전 유격수로 나서 19경기에서 타율 2할1푼7리(60타수 1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키움전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9일부터는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치료를 받게 됐다.
LG 트윈스는 2명의 투수를 2군으로 내렸다. 부상으로 빠진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발로 나섰던 김주온과 불펜 투수 우강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김주온은 20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며 1실점을 하고 강판당했다.
LG는 21일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우완 투수 코엔 윈을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우강훈은 추격조 투수로 나섰지만 계속되는 부진 속에 2군에서 조정을 받기로 했다. 올시즌 9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20일 SSG전서 ⅓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포수 김동헌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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