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데안 쿨루셉스키가 이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남을 예정이다.
영국의 트라이벌풋볼은 21일(한국시각)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최근 이적설로 큰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으로서는 난감한 소식이었다. 쿨루셉스키는 최근 몇 시즌 활약을 통해 토트넘 주축 선수로 성장 중이었다.
지난 2022~2023시즌 유벤투스에서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쿨루셉스키는 뛰어난 활약과 함께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 이적 후 점차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한 그는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우측 윙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며 전반적인 볼 키핑, 피지컬, 활동량, 전개 등 강점이 살아났다. 올 시즌 이미 10골 10도움도 달성했다.
토트넘은 차기 에이스 자리로 성장할 수 있는 쿨루셉스키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토트넘은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주전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시작으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여러 구단의 구애를 받으며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미 쏟아졌다.
쿨루셉스키는 세리에A의 관심을 받았다. AC 밀란, 나폴리가 쿨루셉스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서의 실망스러운 시즌 이후 AC 밀란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보내고 싶지 않으며, 그를 미래 계획 일부로 여기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여러 빅클럽이 쿨루셉스키에게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고려하면 쿨루셉스키로서도 세리에A 복귀가 매력적일 수 있다.
하지만 다행히 쿨루셉스키는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벌풋볼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 계속 헌신할 것이다'라며 '쿨루셉스키는 런던에 정착해 토트넘에 소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단의 야망에 확신을 갖고 있고, 프로젝트에도 마찬가지다'라며 토트넘에 대한 확신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쿨루셉스키의 잔류 의지와 함께 토트넘이 올여름 다가올 위기 중 하나를 넘겼다. 다만 다른 주전 선수들의 이탈 여부는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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