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라이튼은 카오루 미토마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리할 계획으로 파악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각) "브라이튼의 스타 미토마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미토마를 향한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이 최근 몇 달 동안 커졌다.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의 간판 윙어 미토마 카오루는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를 윙어로 유럽 무대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일본 J리그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브라이튼에 입단했다. 벨기에로 1년 임대를 다녀온 미토마는 브라이튼에서 곧바로 핵심 선수로 도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미토마는 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후 최다 득점 시즌을 보내고 있다.
미토마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EPL 빅클럽과도 연결된 적이 있는데 실질적인 관심은 사우디에서 왔다. 놀랍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 나스르는 브라이튼의 윙어인 카오루를 영입하겠다는 공식 제안을 보냈다. 일본 국가대표인 미토마를 위해서 브라이턴에 6500만유로(약 1064억원)의 제안을 보냈지만 공식적으로 거절당했다. 알 나스르는 애스턴 빌라의 스트라이커 존 듀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측면 공격을 강화하고자 최우선 타깃으로 미토마를 삼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토마가 1997년생으로 나이가 마냥 어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브라이튼의 거절은 꽤 충격적이었다. 당시에는 브라이튼이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 제안을 받아서 미토마를 대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이라면 상황은 충분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브라이튼은 미토마에게 들어온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번 여름에는 구단이 그의 이적을 수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2027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으며, 적절한 금액의 제안이 오면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은 첫 시즌을 보낸 뒤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미토마의 이적도 허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미토마가 사우디행을 수락할 것인지도 지켜봐야겠지만 브라이튼의 입장이 달라졌다는 건 주목해볼 만한 부분이다.
최근 브라이튼은 한국이 낳은 또 다른 초신성 윤도영을 완전 영입했다. 2006년생 윤도영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두각을 나타내 EPL 직행에 성공했다. 워크퍼밋 문제로 인해서 곧바로 브라이튼에서 경기를 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토마처럼 임대를 성공적으로 다녀온다면 브라이튼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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