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내년에는 우리가 챔피언십 경쟁하게 될 것이다"
당황스럽다. 댈러스 니코 해리슨 단장은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현지 매체들은 해리슨 단장의 공식 기자회견 발언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핵심은 두 가지였다.
그는 댈러스가 서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탈락하자 '올 시즌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많은 부상을 입었다. 내년에는 우리가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댈러스는 올 시즌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했다. 약한 수비력과 관리의 문제를 비판했다. 결국 공수 겸장의 앤서니 데이비스를 데려왔다.
댈러스 팬의 비판은 극에 달해 있다.
해리슨 단장은 카이리 어빙과 앤서니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려 한다. 하지만, 어빙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고, 내년 시즌도 나오기 쉽지 않다. 앤서니 데이비스 역시 부상 위험도가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낙관적이었다. 어빙과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파이널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현실적 확률은 떨어진다.
그는 돈치치의 트레이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루카가 (댈러스) 팬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까지인 지 몰랐다'고 했다.
돈치치 트레이드 후폭풍에 대해 과소평가한 것이다. 트레이드 이후 댈러스 팬은 '니코 파이어'를 경기장에서 연호한다. 그만큼 돈치치 트레이드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해리슨 단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NBA 전문가들은 댈러스의 트레이드가 '재앙 수준'으로 평가한다.
데이비스는 부상 위험도가 높고, 나이도 있다.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어빙 역시 시즌 아웃 부상에 역시 전성기가 많지 않다. 해리슨 단장의 계산으로 어빙과 데이비스는 댈러스의 원-투 펀치다. 하지만, 두 선수가 함께 뛸 수 있는 시즌은 많지 않다. 게다가 어빙은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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