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2차 7라운드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김주온은 2020년 당시 염 감독의 눈에 띄어 SK 와이번스에서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었다. 빠른 공을 뿌리는 유망주로 기회를 얻었지만 이후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고 지난시즌 중반 방출당했다. 그리고 LG에서 그를 품어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쌓고 있었다.
Advertisement
결과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김주온은 선두 최지훈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2번 정준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김광삼 투수코치가 올라와 진정시켰지만 김주온의 공은 진정되지 않았다. 3번 오태곤에게 3구째 던진게 또 몸쪽으로 가더니 몸에 맞는 볼. 무사 만루. 4번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는가 싶었지만 박성한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점을 내주고 배재준으로 교체됐다. 배재준이 고명준은 삼진, 이지영을 1루수앞 땅볼로 잡아내 1실점으로 마친게 다행이었다.
Advertisement
어떤 말을 했을까.
염 감독은 "투수의 기본은 직구이지 않나. 투수가 마운드 위에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나. 하던 걸 해야 하지 않나"면서 "안맞으려고 던지면 해결이 되냐. 그게 됐으면 이미 1군 선수가 되지 않았겠냐"며 김주온의 피칭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염 감독이 바란 것은 김주온이 자신이 잘하던 빠른 직구 위주의 피칭으로 맞더라도 승부를 하는 것이었으나 김주온은 너무 오랜만에 1군 등판에 꽉 찬 경기장에서의 선발 등판에 긴장을 해서인지 초반부터 직구 제구가 잘 되지 않자 슬라이더와 커브 등으로 제구를 잡아보려 했으나 이 역시 잘 되지 않았고 결국은 볼넷 2개와 사구 2개를 기록하고 아웃 카운트 1개만 잡고 1회에 강판되며 소중한 기회를 날려버렸다.
김주온은 21일 1군에서 말소됐다. LG는 21일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메울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호주 출신의 코엔 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윈은 다음주에야 선발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번주 에르난데스의 자리엔 다른 선발 투수가 등판할 계획. 염 감독은 "현재 2군에 있는 선발 투수는 미래를 보고 있기 때문에 1군에서 던지기는 힘들다. 지금 1군에 있는 투수 중에서 선발로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이상아, 미모의 母+딸과 가족사진..우월한 3대 유전자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심형탁♥사야 혼혈 子, 한복 입고 돌잔치..日 외가식구 총출동(슈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소천사 컬링 아이돌' 5G, 올림픽 메달 보인다" 日 이어, 中까지 10-9 재역전승! 韓, 2위 도약…신들린 샷, 8년 만의 포디움 입성 유력
- 2."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살릴 수 있나" 프랭크 후임 투도르, 토트넘 첫 훈련 지휘…강등만 피해도 임무 '끝'이지만
- 3."초대박!" 日 미쳤다…올림픽 새 역사 폭발, '역대급 뒤집기' 쇼트 최저점 5위→프리 최고점 1위 눈물의 '금메달' 획득
- 4.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5.日 폭발적 반응! "한류 배우 같잖아!"…韓 여자 컬링 '5G' 세계랭킹 3위 압도적 실력→비주얼 관심 화제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