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하영민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3연패에 몰아넣었다.
키움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5대4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선발투수 하영민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영민은 올 시즌 최고 투구를 뽐내며 3승(3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선진(3타수 3안타 1타점)과 야시엘 푸이그(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가 돋보였다. 특히 오선진은 956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삼성 소속이었던 2022년 9월 9일 대구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키움은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임지열의 볼넷과 김재현의 내아안타로 주자를 모았다. 1사 1, 2루에서 오선진이 우익수 오른쪼겡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는 어준서가 연속안타를 쳐 김재현까지 불러들였다.
3회말에는 푸이그의 2점 홈런이 터졌다. 푸이그는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높은 코스로 몰린 커브를 받아 때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비거리 130m로 나타났다.
4-0으로 앞서가던 키움은 6회말 1점을 추가했다. 임지열이 두산 수비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2사 2루에서 오선진이 우전안타를 쳤다. 두산 우익수 케이브가 홈으로 강하게 송구했다. 2루 주자 임지열은 3루에서 멈췄다. 오선진이 2루까지 가려다가 런다운에 걸렸다. 그 사이에 3루에 있던 임지열이 홈을 노렸다. 오선진을 2루로 몰던 두산 박준순이 황급히 홈에 던졌지만 늦었다.
두산은 하영민이 내려가고 나서 8회초에 간신히 1점을 만회했다. 무사 2루에서 김민석이 키움 두 번째 투수 박윤성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렸다. 박준영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대타 김인태가 볼넷을 골라 주자를 모았다.
키움이 다시 투수를 바꿨다. 1사 1, 2루에서 오석주를 구원 투입했다. 여동건이 3루 땅볼, 병살타에 그치면서 두산은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9회초 뒤늦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양의지가 2점 홈런, 김재환이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고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기러기 아빠' 정형돈, 결국 '돈까스' 재도전 선언 "저 다시 팝니다"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영철♥과 오늘(4일) 결혼’ 29기 정숙, 위고비 없이 4kg 감량…핼쑥한 신부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2.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3.'KBO 48승→ML 65승' 역수출 신화 다시 출발. 트리플A 5이닝 무실점 쾌투
- 4."2만532명의 함성!" '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현대, 울산 HD 2-0 잡고 '100번째 현대가 더비' 주인공…제주 SK, 부천FC 1-0 누르고 '시즌 첫 승리'
- 5.'타율 0.111+삼진 11개' 발끈한 김영웅의 방망이 '도끼질' → 국민유격수는 어떻게 봤나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