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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쿠냐는 이미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그는 지난달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겨울이적시장에서) 제안은 많이 받았지만, 내가 그걸 실행했다면 찜찜했을 것이다. 통제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강등권에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즌 중간에 클럽을 떠날 수는 없었다"며 "이제 우리는 목표(잔류)를 달성하는 데 가까워졌다. 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타이틀을 위해, 큰 일을 위해 싸우고 싶다. 나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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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는 2023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를 통해 울버햄튼에 둥지를 틀었고, 그 해 여름 이적료 4400만파운드(약 840억원)에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튼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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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는 지난 2월 재계약에 사인했다. 울버햄튼과의 계약기간이 2029년 6월까지 연장됐다. 하지만 이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었다. 바이아웃으로 6250만파운드(약 1180억원)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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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쿠냐는 아모림 감독이 선호하는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포지션 중 하나를 맡을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 물론 경쟁을 남았다. 쿠냐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 뿐이 아니다. 리버풀, 아스널, 첼시, 뉴캐슬 등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2일 본머스와의 FA컵 5라운드(16강)에선 연장 후반 15분 본머스의 밀로시 케르케즈와 충돌해 논란이 됐다. 케르케즈가 쿠냐의 옷을 잡아당기면서 신경전이 시작됐다.
쿠냐는 케르케즈의 목을 잡은 뒤 팔을 휘둘렀다. 케르케즈가 넘어지자 발길질도 시도했으며, 두 선수가 얼굴을 맞대는 순간에는 박치기까지 했다. 쿠냐는 폭력 행위로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쿠냐는 퇴장에 따른 자동 3경기 출전 정지에다 부적절한 행동으로 기소돼 추가 1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5만파운드(약 953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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