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약 100억원을 들여 텍사스 5500평을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23일 '하원미' 채널에는 '추신수 몰래 뭘 해볼까나?'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하원미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거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 벌써 인플루언서 아니냐. 난 인플루언서가 돼서 유명해지고 싶은 건 아니다. 이왕 시작했으니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돈이 걱정되는 상황은 아닐 것 같다"는 말에는 "그렇다"라고 쿨하게 말했다.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텍사스 집 시가에 대해서는 "처음 지었을 때보다 비싸졌을 거다. 거의 100억원이 들었는데 지금은 두 배까지 뛰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하원미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5500평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않은 집의 비밀 공간에 대해서도 밝혔다. 하원미는 시크릿 도어와 패닉룸이 있다. 패닉룸은 철제로 만든 작은 공간인데 방탄도 된다. 집에 설치된 CCTV를 다 볼 수 있게 돼있다.
누가 전기를 끊어서 집 전기가 다 나가도 그 방에는 전기가 끊기지 않는다. 인터넷만 거기에 따로 달았고 테러 방지를 위해 만들었다. 미국엔 하도 총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남편이 없을 때도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총도 많다. 저는 총기 캐리 라이센스도 있어서 총을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스토킹하는 일이 많아 구단에서 선수, 아내들에게 모두 따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누볐던 추신수는 2021년 한국 무대에서 뛰었으며 지난해 은퇴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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