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닌 인천에서 팬 만나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다음 시즌 저는 수원이 아닌 인천에서 팬분들을 만나게 됐지만, 이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모습,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미들블로커 이다현(24)이 지난 22일 흥국생명과 계약한 뒤 최근 소감을 전했다.
이다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9-2020시즌 프로 데뷔 첫해부터 6년 동안 몸담았던 원소속팀 현대건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신인 때부터 팀에 들어와서 정말 많은 기억이 있었고 그 대부분은 행복했던 기억들뿐인 것 같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한 감독님, 스태프, 사무국, 선수들 덕분에 제가 행복하게 배구를 할 수 있었다. 또 항상 수원체육관 가득 채워주신 개나리 팬분들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년간 현대건설 이다현을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흥국생명에서 각오도 전했다.
그는 "다음 시즌 저는 수원이 아닌 인천에서 팬분들을 만나게 됐지만, 이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모습,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다짐했다.
이다현은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흥국생명을 선택한 이유로 미들블로커 출신의 일본인 명장인 요시하라 도모코(55)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한편 이다현이 SNS에 글을 올리자 흥국생명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좋아요'로 공감을 표현했다.
이다현의 에이전트사 관계자는 김연경이 이다현에게 부담을 줄까 봐 FA 계약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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