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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워프를 상대로도 벤치에서 대기한 오현규는 후반 44분에서야 경기장에 투입됐다. 추가시간 밖에 경기를 뛰지 못한 오현규는 공도 제대로 만져보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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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헨트전 멀티골 이후 오현규의 득점포가 끊기고 말았다. 앤트워프전을 포함해 4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토르스텐 핑크 헹크 감독은 교체로 들어와서 오현규가 다시 한번 슈퍼조커로서의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했겠지만 원하는 대로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 오현규의 득점력이 나오지 않는 타이밍이 아쉽다. 오현규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1위였던 헹크는 최근 3경기 1무 2패로 극도로 부진하면서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오현규의 막판 활약이 더욱 필요한 이유는 현재 주전 스트라이커인 톨루 아로코다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헹크를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로코다레는 이번 시즌 40경기 22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 빅리그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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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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