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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경기였다. 두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승3패로 치열했다. 이날도 시소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종료 20여초를 앞두고 LG가 현대모비스에 2점 차 리드를 이어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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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는 크게 휘청였다. 숀 롱은 17분39초 동안 8득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실책은 4개였다. 게이지 프림이 22분19초 동안 20득점-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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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머리가 복잡해졌다. 경기 전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폭탄'이라 비유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다. 조동현 감독은 이날 프림과 롱이 흔들린 모습에 대해 "내가 풀어야 할 숙제다. 경기 끝나고 관중, 심판하고 싸우지 말고 우리 페이스로 경기를 끌고 가면 된다고 지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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