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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싱가포르 비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이온시티(싱가포르)와 샤르자(아랍에미리트)의 ACL2 결승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과 본선 직행 여부가 결정난다. 서부지구 샤르자가 우승할 경우 본선 직행, 같은 동부지구 라이온시티가 우승할 경우 라이온시티와 플레이오프에서 본선 진출을 다툰다. 플레이오프는 지난시즌 일정대로면 오는 8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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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스갯소리로 그런 말을 한다. (만약)라이온시티와 플레이오프를 하는 데 그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ACLE 나가면 안된다고. 그 팀을 무서워하면 ACL에 나갈 준비가 안된 거라고 봐야 한다. 나와 우리 선수들이 (ACLE를 앞두고)더 좋은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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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예상을 깨고 선발출전한 린가드에 대해 "티는 안 냈지만, (할아버지)걱정은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나에겐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것들이 있었을 거다. 지금은 괜찮다고 한다. 내면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표정은 늘 밝다"라며 "시차 걱정도 됐지만, 손흥민 이야기를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와서 이틀만에 A매치를 치른다, 네 의지가 중요하다'고 했더니, 경기에 뛰고 싶고 최대한 잘해보겠다고 하더라. 후반에 투입했다가 경기력이 안 좋아 다시 빼면 또 이슈가 될 것 아닌가"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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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이날 상대하는 서울에 대해 "스쿼드는 항상 최상위다. 부상자가 생겼다곤 하지만, 그건 어느 팀에나 올 수 있는 일이다. 부자 구단에서 부상자 생긴다고 해서 전력 누수다, 이렇게 핑계를 대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린가드의 예상을 깬 선발 투입에 대해선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김 감독이)다른 카드가 미덥지 않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했다.
박 감독은 ACLE 8강에서 알 힐랄에 0대7로 패한 광주의 경기를 봤냐는 질문엔 "안타깝다. 돈에는 장사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빅리그 선수들과 상대하니까 아무래도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조직력으론 한계가 있다. 시차 적응 문제도 있었을 거고. 그럼에도 실점을 너무 많이 한 점은 K리그 종사자로서 조금 아쉽다"라고 평했다. ACLE 8강까지 올라간 것 자체로는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박 감독은 이야기했다.
포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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