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배두나가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27일 'Umaizing 엄정화TV'에는 '영화홍보 하러 왔다가 고민만 털고 간 월클배우 배두나'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배두나에게 "현실적이지 않은 낯선 주제에 대해 연기할 때, 보는 이들로 하여금 낯설지 않게 하더라. 그게 두나의 힘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배두나는 "저는 연기할 때 딱 하나만 생각한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아니라 이 캐릭터가 어디선가 살 것 같은 느낌을 표현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려웠던 순간에 대해서는 "너무 많다. 쉬웠던 적이 없다. 쉬운 걸 선택하면 쉬울 것 같지만 함정이 있어서 또 아니더라.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닌 점도 많다. 데뷔 초에는 노출이 두려웠다. 하지만 21살 때 노출신이나 누드신을 헤쳐왔기 때문에 빨리 적응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 두려운 건 없고 뭘 시켜도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이야기를 확고하게 말하는 감독일수록 구체적인 디렉션이 오는데 그걸 수행할 때 엄청 재밌고 희열을 느낀다"라며 연기의 즐거움도 전했다.
한편 배두나는 오는 5월 7일, 영화 '바이러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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