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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입장에선 뼈아픈 패배였다. 이날 SK는 전반을 28-45로 크게 밀렸다. 득점은 물론이고 리바운드(12-19), 어시스트(7-11), 3점슛 성공률(20%-38%)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KT에 패했다. 4쿼터 'KT 에이스' 허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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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 주축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하게 꼬집었다. 전 감독은 "팀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워니, 김선형 안영준이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 팀 중심을 잡고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선 워니도 짜증을 내면서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4쿼터 주축 선수 대부분을 벤치로 불러들인 부분에 대해서도 "더 뛰면 컨디션이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주력 선수들을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선형 안영준 최원혁 등은 4쿼터 코트를 밟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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