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속 150㎞가 넘는 빠른 직구를 던지며 우완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년간 1군 출전 경기가 21경기에 불과했다.
Advertisement
지난달 30일 SSG 랜더스전을 앞둔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호성 이야기가 나오자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Advertisement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던 배짱 가득한 피칭이었다. 1-1로 맞선 7회말 선발 최원태가 1사 후 볼넷과 실책으로 1,3루 위기에 몰렸다.
Advertisement
SSG는 대타 고명준을 냈고, 이호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51㎞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이호성은 주먹을 불끈 쥐고 기쁨을 표현했다.
박 감독의 이야기처럼 이날 경기는 이호성에게는 특별했다. 이호성은 경기를 마친 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 3-2 풀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마무리했을 때였다. 프로 입단 후 이렇게 타이트한 경기 상황에 오른 건 처음인 것 같다"라며 "확실히 긴장도 더 많이 되고 평소보다 훨씬 몰입되는 느낌이었다. 최소 실점으로 막고 내려와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마운드 올랐다"고 밝혔다.
이호성은 다시 한 번 성장을 증명했다. 30일 SSG전에서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6-4에서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은 뒤 동점 투런 홈런을 맞았다. 김재윤은 홈런 뒤 후속 안상현을 삼진 처리하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올렸고, 이호성과 교체됐다. 이호성은 4구에 한유섬을 삼진 아웃 시켰다.
11회초 득점에 실패하면서 삼성은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호성은 10회말에 이어 11회말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고명준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박성한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성현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커터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이호성 역시 입대를 미루고 올 시즌을 보내게 된 만큼, 시즌 끝까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호성은 "앞으로도 1군에 꾸준히 남아 있으면서 팀 승리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 입대를 미룬 만큼 팀이 상위권에 있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나솔' 23기 순자♥영철 결혼한다..명품반지 프러포즈 자랑 "나이 많아, 6개월 안에 꼭!"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2.'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5.'이렇게까지?' 철통보안 일본 WBC 대표팀, 취재진도 못들어간 비공개 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