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파과'(민규동 감독, 수필름 제작)가 동명의 원작 소설 구병모 작가의 소감을 담은 친필 메시지와 축전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구병모 작가의 친필 메시지에는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미스터리 킬러 투우(김성철)를 스크린으로 마주하게 된 남다른 감회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병모 작가는 "'조각과 투우가 스크린에 실존 가능할 것인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고 기다려주셨다. 텍스트로 태어난 지 무려 12년 만에 그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원작 소설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또한, 그는 "이제 현란한 동작과 빛나는 칼날 너머에 감추어진 정념들과 조우할 시간이 됐다. 부디 함께 떠나달라"고 전해, 강렬한 액션과 서정적인 감정의 조화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킨 액션 드라마 '파과'를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구병모 작가의 축전 영상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아직 마음속에 남아있는 상태로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다"라며 영화를 관람한 생생한 소감을 전해, '파과'가 선사할 묵직한 여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구병모 작가는 "전체적인 디테일이 굉장히 인상 깊었던 것 같다. 방역 회사 안의 여러 가지 옛날 집기들, 사물들, 걸려있는 열쇠들. 그런 과거의 디테일들이 굉장히 잘 구현된 것 같다"라고 전해 '파과'가 보여주는 웰메이드 프로덕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는 "특히 자동차 추격씬은 진짜 상상 이상이었다. 액션신만으로도 굉장히 볼 가치가 확실하게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액션에 대한 극찬을 보냈다.
끝으로 구병모 작가는 "극장에서 많이 봐주시고 좋은 소문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파과'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처럼, 원작 소설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파과'는 올봄 극장가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와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의 숨 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그리고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했고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간신'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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