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한 통역가 이윤진이 아들 다을이와 함께 하는 발리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에 딸 소을 양이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진과 아들 다을, 딸 소을이 함께 보내는 발리 일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짐이 가득 실린 캐리어에는 "YJ, Soul, Daul. Happy Bali Life(윤진, 소을, 다을, 행복한 발리 생활)"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윤진은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아 1년 넘게 아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16일, SNS를 통해 "1년 반 만에 다을이가 돌아왔다"며 감격적인 재회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다을이는 그린 캠프 중"이라는 글과 함께 다을 군이 발리에서 지내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윤진은 "발리로 돌아온 다을이는 용맹한 탐험가로 변신 중입니다. 야자수나무도 타고, 카카오를 직접 수확해 초콜릿도 직접 만드는 오가닉 요리사로 분하는 중!"이라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딸과 발리에서 생활 중이던 이윤진은 최근 발리의 최고급 리조트로 이직하며 인생 2막을 새롭게 열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