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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일 잠실구장에서 2025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펼친다.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이긴 KT는 시리즈 싹쓸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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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2차전 필승조 소모가 컸다. 화요일에는 원상현-손동현-박영현이 1이닝씩 던졌다. 수요일에는 원상현-손동현-김민수가 1이닝씩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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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이 6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마무리 박영현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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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이기면 또 써야죠. 내일 이긴다는 보장 있나요. 4연투는 안 쓰더라도"라며 웃었다.
이어서 "지금 (우)규민이 (김)민수 (이)채호가 많이 좋아졌다. 형준이가 6회 정도만 막아줘도 괜찮다. 영현이가 어제 안 던졌다. 버텨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내심 "좀 쳐주길 바랄 뿐입니다"라며 타선 폭발을 기대했다.
이강철 감독도 사실은 휴식을 주고 싶다.
그는 "투수력은 우리도 괜찮은데 나가는 선수들만 나간다. 중간투수들을 또 빼주고 휴식을 줘야 하는데 쉽게 가는 경기가 없다. 확 기우는 경기가 없다. 잡을 경기는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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