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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은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선발이 유력했다. 하지만 그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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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은 킥오프 몇 분 전 경기장에 입장해 손흥민, 라두 드라구신 등 부상 선수들과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오른발에는 보호용 부츠를 신고, 목발을 짚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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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은 전반 34분 두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포로가 롱패스한 볼을 침착하게 컨트롤한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VAR(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 끝에 얻어 낸 페널티킥을 도미닉 솔란케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대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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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상 우려도 제기됐다.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매디슨은 후반 20분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데얀 쿨루셉스키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솔란케도 후반 30분 절뚝거리며 나왔다.
베리발은 '시즌 아웃'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다. 시즌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깝고, 베리발에게는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다. 분명 정말 기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하면서 정말 좋은 한 주를 보냈고, 팀으로서도 정말 멋진 한 시즌이었다. 하지만 훈련 중에 사소한 일로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상황을 지켜보며 정확한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EPL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탁월한 발놀림, 패스 정확성, 인상적인 태클, 스피드까지 갖췄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근 베리발에 대해 "볼을 잡고 달릴 때는 막을 수 없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주목하고 있을 정도다. 영국의 '팀토크'는 1일 '기브미스포츠'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베리발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를 주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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