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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부터 챔피언스필드를 비롯한 광주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비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내야 전체를 덮는 초대형 방수포가 일찌감치 깔렸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도 비가 그치지 않고 오히려 비의 양이 더 늘어났다. 야외 훈련은 불가능했고, 양팀 선수들은 실내 훈련으로만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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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입장도 예정 시간보다 미뤄졌다. 관중 입장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오후 12시20분 그라운드 상태와 누적 강수량, 추가 우천 가능성을 감안해 우천 순연이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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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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