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서는 5km 마라톤에 이어 10km 마라톤 도전을 앞둔 '초짜 러너' 16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은희는 목 디스크가 생겼다며 목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그는 "다행히도 무릎 나이는 20대라고 한다. 근데 목은 80대로 나왔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최준석은 최근 5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면서 "야구할 때 다이어트는 거의 안 했다. 근데 마라톤은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일 1식을 했더니 살이 빠지더라"라고 말했다.
크루들은 훈련을 마친 후 다함께 식사를 했다. 심으뜸은 양준혁에게 갑자기 "둘째를 가진다고 들었는데 시도 중이시냐?"라고 물었다. 양준혁은 앞서 "정자 수치가 70% 떨어졌다. 둘째는 힘들 수 있다"라며 건강을 찾고자 '뛰어야 산다'로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결혼 후 아이가 안 생겼다. 병원에 가보니 정자가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라며 이후 시험관을 통해 딸을 가졌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당연하다"라고 답하고, 심으뜸은 "부부 금실이 좋으신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양준혁은 "부부 금실이 좋다기보다는 둘째가 아들이라면 야구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 둘째를 낳으면 바로 야구 시키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율희는 "와이프가 둘째 계획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사랑을 많이 주시고 있다는 뜻"이라고 이야기했고 양준혁은 "마누라 사랑하고 있지"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2021년 1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득녀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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