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지원이 데뷔 14년 만에 공식 팬카페를 열고 팬들과의 소통을 본격화한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9일 "따뜻한 봄을 맞아 배우 김지원의 공식 팬카페를 오픈했다. 배우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팬카페 운영 소식을 전했다.
팬카페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원은 "다들 깜짝 놀라셨죠? 드디어 제 공식 팬카페가 오픈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좋은 소식 많이 전해드릴게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팬카페 오픈 기념으로는 'Welcome 이벤트'와 함께 스페셜 비하인드 포토 등이 공개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팬카페에서는 향후 김지원의 활동 소식과 비공개 콘텐츠 등 다양한 팬 전용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홍해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새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외과 의사 역할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X'는 천재적인 실력으로 병원 조직의 부조리에 맞서는 메디컬 누아르 드라마다.
김지원 공식 팬카페 관련 정보는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