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고윤정이 정준원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가던 중 김이준의 직진 고백까지 받으며 삼각관계에 불이 붙었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에서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오이영(고윤정 분)을 사이에 둔 구도원(정준원 분)과 함동호(김이준 분)의 미묘한 감정선이 본격화됐다.
이날 구도원은 후배들에게 고기를 사주며 훈훈한 선배미를 발산했고, 귀가길엔 일부러 오이영과 동행하며 "병원에선 비밀로 해달라"는 말로 사돈지간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어두운 골목으로 향하는 오이영을 걱정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밤엔 게장을 나눠 먹기로 약속하는 등 은근한 데이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응급 상황에 마주한 오이영을 돕기 위해 나타난 인물은 다름 아닌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함동호였다. 티격태격하던 둘은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포옹했고, 이 장면을 뒤늦게 수술실에 들어온 구도원이 목격하며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오이영은 여전히 구도원에게 "커피 사주세요"라며 마음을 표현했지만, 그 자리에는 먼저 도착한 함동호가 있었다. 우산을 건네며 "돌려줄 때 같이 밥 먹어요"라고 데이트를 제안하는 장면은 오이영의 마음을 더욱 흔들었다.
예고편에서는 오이영이 구도원에게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과 함께, 함동호와의 데이트 현장도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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