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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이 없자 그녀는 "너 만나러 학교나 회사로 찾아갈 수밖에 없어. 제발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자"라고 호소했고, 남자친구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짧게 답했다. 서은우는 해당 메시지를 캡처해 남자친구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장소를 태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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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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