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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한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LG 트윈스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코엔 윈이 4일 잠실 SSG전 한국 야구 데뷔전을 화끈하게 치렀다. 데뷔전 떨리는 표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코엔 윈이 1회 첫 실점을 내주자 4번 타자 문보경이 만루포, 5번 타자 박동원이 솔로포를 연이어 터뜨리며 코엔 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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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최지훈(2루타), 최정(안타), 한유섬(2루타)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끝까지 책임진 코엔 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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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윈은 마지막 타구를 안정적인 수비로 처리한 3루수 문보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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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동료들은 더그아웃 앞까지 나와 한국 야구 첫 선발 등판을 마친 코엔 윈을 따뜻하게 반겼다. 쌍뚱이네 따뜻한 정을 느꼈는지 코엔 윈도 더그아웃 앞에서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코엔 윈은 "SSG 경기를 보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 특히 전날 임찬규 선발 등판 경기를 지켜보며 한국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연구했다"라며 호투 배경을 밝혔다.
이어 "경기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긴장을 많이 했는데 팬들의 응원 소리에 마운드 위에서 힘이 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훈 선수 인터뷰를 마친 코엔 윈은 레고로 만든 대형 글러브를 끼고 해맑게 웃으며 한국 야구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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