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영애가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이영애는 자신의 계정에 "드디어 내일 무대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의 홍보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블랙 가디건과 바지, 하얀 운동화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한 모습이다.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차림에도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영애의 발랄한 포즈였다. 하트 손 모양을 그리거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등, 그간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신비주의를 포기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내향형 성향이라면서 "극I여도 학부모가 되니까 저희 양평 집에 살았을 때는 50명까지 왔었다"면서 "너무 힘들었다. 그러다가 이제 포기했다. '모르겠다. 그냥 그러자' 했는데 주위 친구들이 '괜찮아? 그래도 돼? 너 신비주의잖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애는 LG아트센터에서 5월 7일 헤다 가블러 연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KBS 은수좋은날 방영 예정이다. '은수 좋은 날'은 40대 주부가 우연히 길에 떨어진 마약을 주운 걸 시작으로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마약 사업에 손을 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영애는 가족이 전부인 평범한 가정주부 강은수 역을 맡으며, 올해 방송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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