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이 바나나맛 과자 언급 후 해당 회사 시총이 '2640억 급등'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 세계를 루비 빛으로 물들인 글로벌 아이콘 제니가 출연했다.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제니는 본인도 계속 찾아보게 되는 레전드 무대의 비하인드를 대방출 했다. 의상도 갈아입지 않고 장장 50분간 13곡의 라이브를 펼칠 수 있었던 비결을 비롯해 제니와 어머니를 모두 울린 '엄마 사랑해'라는 엔딩 멘트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제니는 '어머니도 무대 아래에서 우셨다더라'는 질문에 "제가 너무 안 쓰러워보였나보다. 끝나고 토닥토닥 해주셨다"며 "엄마가 신나 하실 줄 알았는데 '고생했다'고 하고 사진 찍고 가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니는 "'엄마 사랑해'를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이 보셨다. 포장이 너무 아름답게 됐다"며 "평범한 엄마와 딸인데, 너무 큰 관심을 주셨다. 그 전에는 엄마가 '엄마 이야기 그만 해라. 적당히 하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제니 이야기 하고 와라'고 하셨다"며 웃었다.
또한 제니는 '내가 생각하는 와벽한 하루'를 묻는 질문에 "아침에 커튼 열었을 때 날씨가 밝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면서 아침 명상을 좀 한 마음에 아침을 시켜놓는다. 김밥을 시킨다. 간단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커피 한잔을 내려서 그걸 들고 운동을 간다"며 "시간 좀 나면 피부과, 미용실 등 관리를 한다. 사실 내 일상은 재미없다"며 웃었다.
제니는 "저녁에 배고프면 친구한테 전화해서 밥 먹고 꼭 디저트를 먹는다. 우유 아이스크림이나 바나나 푸딩을 먹는다"며 "산책하고 집으로 간다. 씻고 영화 틀어놓고 자면 완벽한 하루"라며 웃었다.
그때 조세호는 "이야기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게 제니가 '이거 좋아한다'고 하면 난리가 난다"며 "최근 제니 씨가 바나나맛 과자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시총이 2640억 급등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제니는 "정말 미치겠다"면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웃었다. 그는 "주변에서 바나나킥 보냈냐면서 보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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