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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전 한화전. 라인업에는 주전 포수와 외야수 등이 곳곳에 빠져있었다. 당시 삼성이 들고 나온 라인업은 김성윤(중견수)-양도근(3루수)-이성규(우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류지혁(1루수)-김재성(포수)-이재현(유격수)-안주형(2루수)-김태근(좌익수) 순. 전날 구자욱과 강민호가 각각 사구와 파울 타구에 맞으면서 부상이 경기에 나서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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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삼성은 9회초 디아즈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몰아쳤지만, 경기 내내 끌려가면서 6대10으로 패배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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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5월 시작과 함께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영웅이 다시 복귀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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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복귀 플랜은 나왔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7일 김영웅 이야기에 "금요일 경기에서 문제가 없다면 일요일(11일)에 들어오는 걸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일단 9일 경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올 시즌 김영웅은 31경기에서 타율 2할6푼8리 5홈런을 기록했다. 이 중 원정경기에서는 1할9푼5리(41타수 8안타) 0홈런으로 침묵했던 반면, 홈 구장에서는 3할1푼(71타수 2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 감독은 "우리 팀 상황이 녹록하지도 않고, 김영웅 선수가 라이온즈파크에서 존재감이 있었기 때문에 장점을 살리기 위해 몸 상태만 되면 콜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9일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LG는 손주영이 선발 등판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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