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무려 15년만에 다시 만났다.
박명수는 10일 "5월 14일 '할명수' 특별 편성 내 동생 gd가 나왔어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반가운 투 샷이 담겨있다. 무려 15년 만의 재회다.
박명수와 지드래곤은 과거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바람났어'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와 방송 등을 통해 지드래곤을 향한 꾸준한 러브콜을 보냈던 바.
그리고 무려 15년 만에 소원성취를 하게 됐다. 지드래곤이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하게 된 것.
얼굴을 맞댄 채 셀카를 촬영 중인 두 사람. 15년 만의 만남임에도 어색함 없는 환한 미소에서 남다른 케미가 느껴졌다. 박명수는 "너무 고마운 지디 본방사수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홍진경은 "오빠 드디어 소원성취! 축하드려요"라며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할명수' 측도 지드래곤의 출연 모습과 함께 "박명수X지드래곤 드디어 만남. 그토록 수많은 방송에서 말했던 짝사랑? 지디가 나옵니다"라며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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