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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 이영애도 가정의 삶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애는 "저도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코로나19 때 힘들었다. 저는 애가 둘이고, 초등학교 2학년, 3학년인데 집에서 영상 수업을 받아야 했잖나. 미치겠더라. 울었다. 뛰쳐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 '구경이'였다. 일단 선택해서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때가 참 힘들었다"면서 "그런 면에서 헤다와 저는 차이가 있다. 제 일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헤다는 시대적 배경이 19세기에 그런 보수적인 가정생활을 해야 ?던 것이고, 지금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어쨌든 주부 입장에서는 아이만 키우고 육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나. 여자 입장에서도 또 그렇더라. 제 일에 대해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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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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