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생후 한 달 된 딸을 위해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해이 좋겠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드러운 순백색의 아기용 목욕 가운과 함께 프리미엄 베이비 바디워시 제품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가운에는 아기 전용 브랜드 태그가 달려 있었고, 옆에는 디올의 베이비 라인 '봉뻬르' 제품으로 알려진 고급 바디 클렌저와 로션이 함께 놓여 있었다. 딸 해이를 위한 섬세한 준비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지난달 첫 딸 '해이'를 출산한 손담비는 육아와 일상을 병행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최근에는 출산 후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SNS를 통해 딸을 향한 사랑과 애정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팬들은 "해이 공주님 벌써 럭셔리하네", "손담비 감성 그대로 담긴 육아템", "딸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달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첫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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