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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는 신시내티 레즈 사령탑 시절인 1985~1987년까지 자신이 지휘한 경기를 대상으로 베팅을 하는 등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까지 벌인 사실이 발각돼 1989년 당시 커미셔너인 바트 지아매티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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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이날 로즈와 함께 1919년 월드시리즈 승부 조작 사건인 '블랙삭스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조 잭슨 등 8명, 그밖에 불명예 퇴단한 선수 및 구단주를 포함해 총 17명을 영구 제명 명단서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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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가 현역에서 은퇴한 지 5년이 지난 1991년 당시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메이저리그에서 영구 제명된 선수는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도 영구히 박탈된다'는 이른바 '피트 로즈 룰'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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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는 1963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986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통산 4256안타를 때려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3번의 타격왕과 7번의 안타왕, 17번의 올스타 선정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누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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