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해린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15일 해린은 "버니즈 안녕, 해린이에요. 편지 정말 미쳤다. 깜짝 놀랐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에 나섰다.
해린은 "지금 너무 날 것의 표현인 것 같지만, 제 깜짝 놀람과 감동과 애틋함, 고마움을 담으려면 이렇게밖에 안 된다"며 글을 적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커다랗고 막연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힐 때가 있다. 지금이 딱 그렇다"며 "그 감정을 거침없이 내비쳤다. 정말 고맙다"고 팬들의 마음에 진심을 전했다.
특히 해린은 "편지 쓰는 것도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일인데, 시간 내서 축하해 줘서 고맙고,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어떤 이유로든 응원해 줘서 더욱 고맙다"며 활동 중단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생일 카페, 전광판 등을 준비해준 팬들을 언급하며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나 자신도 오늘이 되게 신기하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멤버들은 지난 2월 뉴진스라는 활동명 대신 야심차게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발표했다. 이에 소속사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와 함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했다. 뉴진스 측이 낸 이의신청도 기각했다. 뉴진스는 법원 판결로 NJZ로 독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법원에 항고했다.
한편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소송 2차 변론기일은 다음 달 5일 열린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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