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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독박즈'는 로토루아 호숫가에 위치한 캠핑장 내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겼던 터. '장 셰프' 장동민의 진두지휘 아래 양고기 바비큐와 초록입홍합 짬뽕을 먹으며 '먹텐'을 끌어올린 이들은 밤이 깊도록 술잔을 기울인다. 그러던 중 김대희는 장동민표 홍합탕이 졸아들자 "포장마차 느낌이긴 한데 좀 짜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그는 "신혼 때 아내에게 '음식 짜다'고 했다가 싸웠던 기억이 나네~"라며 웃는다. 이를 들은 '7월의 신랑' 김준호는 "그럼 뭐라고 해야 해? '맛있다'고 하면서 물 부으면 안 되나?"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독박즈'는 일제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김)지민이한테 혼난다. 무조건 맛있다고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김준호는 "맛있다고 하면 계속 먹어야 하잖아?"라며 추가 질문을 던지는데, 김대희는 잠시 고민하더니 현실 대답을 내놓아 김준호를 '멘붕'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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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대희는 외부 공용 샤워실에서 씻고 돌아와 조용히 캠퍼밴 내 화장실로 들어가려 하는데, 이를 포착한 '화장실 보안관' 김준호-유세윤은 "화장실 이용 기록표 작성하라"고 외친다. 당황한 김대희는 "아무 것도 안 싼다. 옷 갈아입으러 들어가는 건데도 적어야 하느냐?"라고 항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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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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