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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보상 그친다던 오후에도 비가 계속 내렸다. 비가 가늘어지다가 세지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오후 1시30분이 지나면서 비가 거의 그쳤고 관중석 정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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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선발은 손주영,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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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은 지난해 KT전에 3번 등판했는데 승리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6.19에 그쳤다. 딱 한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팀도 3번 모두 졌다. 통산 KT전 성적도 5경기 4패 평균자책점 8.72다.
만약 이날 경기가 우천이나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다면 17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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